1. 줄거리
영화 '아이언맨'은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인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무기 제조회사인 스타크 산업의 CEO인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비행기 탑승 중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되지만 테러리스트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타크 인더스트리 무기들을 해체해 최초의 아이언 슈트를 만들어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 설계도가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넘어가고 토니 스타크 납치 주동자에게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토니는 무기 생산과 매출이 대부분인 스타크 산업에서 이제는 세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자신의 첨단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 슈트는 비행과 무기 사용이 가능하며,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으로 변신할 수 있게 합니다.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많은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점차 아이언맨 슈트는 안정화 작업을 거치고 실제 전투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슈트로 거듭납니다.
아이언맨 슈트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게 된 토니 스타크는 본인이 억류되었던 아프가니스탄으로 날아갑니다. 스타크 인더스트리 무기들이 불법으로 유출된 지역의 모든 무기들을 파괴하고 납치된 사람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으로써 많은 활약을 하던 중 스타크 산업의 공동 운영자인 오바디아가 토니의 비밀을 알아내고, 슈트를 빼앗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를 악용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사회를 위해 아이언맨 기술을 공개하여 기술발전을 이루자는 제안을 하지만, 토니는 오바디아가 아이언맨 슈트를 전쟁무기로 활용화려는 계획을 눈치챕니다. 또한 토니 스타크를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하도록 사주한 사람이 오바디아 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토니는 오바디아와 아이언맨으로 맞서 싸우게 됩니다.
오바디아는 거대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지만, 활용성 측면에서는 토니 스타크를 앞설 수가 없었고 결국 토니 스타크가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있었던 거대한 전투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하는 중 토니 스타크는 본인이 아이언맨임을 밝히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총평
영화 '아이언맨'은 2008년 개봉한 마블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인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를 매우 잘 소화해 내며, 그의 매력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아이언맨 슈트와 그의 작동 모습은 놀라운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며, 지루하지 않은 액션 장면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은 토니 스타크의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낸 것입니다. 그는 매력적이면서도 불완전한 인물로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자신의 이전 행동을 후회하며 과거의 잘못된 선택에서 배운 교훈과 인간성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토니의 적인 오바디아 역할을 맡은 제프 브리지스는 또 다른 인물로써 그의 악당적인 면모를 매우 잘 소화해냈으며, 이들의 대립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언맨'은 마블 코믹스 팬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이후 마블 코믹스의 영화 유니버스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3. 감독소개
영화 '아이언맨'의 감독은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의 든든한 동료로 등장하는 해피 역할을 맡은 존 패브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피 역의 존 패브로가 감독인지 인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존 패브로 감독은 1966년생으로 1990년대부터 다양한 TV 시리즈,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입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영화제작에도 큰 꿈을 갖고 있던 존 배프로 감독은 '아이언맨' 외에 '카우보이 & 에일리언', '아메리칸 셰프'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이후 마블 영화의 전설을 이어가는 '어벤저스' 1편의 제작에도 참여하여 영화 제작자로써 그 입지를 굳혀갑니다. 영화 속에서 비중은 적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삼촌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 존 패브로 감독은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감독이자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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