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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다키스트 아워, 윈스턴 처칠의 리더십이 빛나는 순간

by Nerd.D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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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영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는 세계 2차대전 독일군이 서유럽을 침략함에 따라 영국이 위기의 상황에 처해있을 때,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윈스턴 처칠이 국가 총리로써 나라를 이끄는 그 과정을 다룹니다. 처음에는 지지를 받지 못하여 많은 난제와 비판을 받으며 정치적인 위기에 놓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리더십과 역설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영국이 세계 2차 대전에서 승리를 이루는 데 성공합니다.

 

영화 '다키스트 아워'는 윈스턴 처칠의 위즐리공원 연설이 매우 유명합니다. 이 연설에서 처칠은 독일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영국이 대적할 수 있는 마지막 방어선으로 위즐리공원을 언급하며, 영국의 독립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국민들에게 전합니다.

 

이 연설은 실제로 1940년 6월 4일 영국의 라디오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영국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에서는 이 연설이 강력한 음악과 함께 전개되어 윈스턴 처칠의 대사와 게리 올드만의 연기력이 어우러져 굉장한 감동을 줍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윈스턴 처칠의 인물적인 면모도 강조됩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강한 리더로서 국가를 이끄는 역할을 하지만, 내면에서는 고민과 불안을 느끼는 인간적인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이 게리 올드만의 연기력과 함께 자연스럽게 그려져, 영화 전반에 걸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하이라이트로 작용합니다.

2. 역사적 배경

2차 대전 초기에 영국은 독일의 강력한 공세와 승리에 직면했습니다. 독일은 1940년 5월, 프랑스를 점령하였으며, 이에 따라 영국은 독일의 육군, 공군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윈스턴 처칠은 영국 국민들에게 "우리는 싸울 것이다"라는 명언을 전하며 영국의 대항정신을 일깨웠습니다.

 

이후, 독일의 공세로부터 영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던 영국군은 덩치 큰 난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영국군의 무기와 장비는 비교적 약했으며, 독일의 공세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윈스턴 처칠은 영국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 영국은 비록 피해를 입었지만 독일의 공세를 막았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국민들에게 위안과 격려를 전하며, 영국의 대항정신을 유지하였고, 독일과 전쟁에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이후 2차 대전 종전과 함께 영국의 총리직을 계속 이어나가며, 국내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였습니다. 그의 대항정신과 지도력은 영국과 세계 역사상의 큰 도약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3. 총평

이 영화는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전체적으로는 감정적인 요소와 인물 드라마, 시사적인 요소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관객들을 끌어들일 만큼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 라이트 감독은 여러 장면에서 창의적인 촬영 기법을 사용해 주인공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고, 게리 올드만 역시 우수한 연기력을 발휘하여 윈스턴 처칠의 정신과 물리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정치적인 편향성이 있기 때문에, 특정 관객들은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비교적 침울하다는 점도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훌륭한 제작진과 열심히 노력한 배우들의 노력 덕분에,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관심이 있는 관객들에게 매우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4. 감독소개 

조 라이트 감독은 영국 출신의 감독으로, 1972년 8월 25일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체로 사실적이고 감동적인 내용을 다루며, 특히 여성들의 강한 삶과 인물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는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오만과 편견'입니다. 이 영화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바탕으로, 키이라 나이틀리와 매튜 맥파디엔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조 라이트 감독은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나', '솔로이스트', '한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중 '안나 카레니나'은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을 바탕으로, 키이라 나이틀리와 주연하여 러시아 상류층의 불륨과 인생의 의미를 다룬 작품으로, 화려한 촬영 기법과 연출로 주목받았습니다.

 

조 라이트 감독은 감독 능력과 창의성으로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감독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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